항상 생각하고 있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그 착각에 빠져 난 지금 충남에 와 있다 

막연하게 30대에 귀촌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친구들의 실패담을 보며 난 좀 더 준비하고 공부해야지란 결심뿐 실행에 옮기기는 힘들었다

 

1년 넘게 이어온 박봉의 학원 알바를 그만 둔 후 아트허브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게 되고

이끌리 듯 설명회에 등록, 참석

어 왜 난 여기에 내려온 거지?

어 나 여기서 사는 건가?

어 진짜 작업실도 여는 거? 

어어어가 아아아가 되고 벌써 6개월째 이 곳에서 지내고 있다

 

이제 차례차례 일상을 기록해 보기로 한다

나는 과연 여기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오기와의 투쟁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는 아직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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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전의 작업도 막바지로 치닫고

나는 어떻게 하면 땡땡이 칠 수 있을까 그 궁리하느라 바쁘다

작업하기 너무 싫은데 어디로 도망가고 싶은데 

스스로 자발적으로 쉬면 찔리니까

누가 머라고 살짝만 건드려 주면 홀랑 넘어가는 요즘이다


그래도 집에서는 학교가기 싫어 싫어 이래도

막상 학교가서 작업하면 또 신나서 잘 그린다

인간의 마음이란 참 우습네 우스어


요즘 빠져 있는 Joel Kinnaman

amc 드라마 The Killing 이 미국에서 첫번째로 붙은 오디션이라고 한다

이라고 해도 내가 유툽보고 해석한 거라 틀릴지도...




위까지는 12월 18일에 적은 거

지금부터는 2014년이 되어 1월 4일에 적은 것

아마 저 때 지진이 났었나 그래서 친구랑 말하다가 멈춘 듯 하다 


레폿을 핑계로 하루 종일 컴터앞에 붙어 있다.

사실 한 개만 쓰는 거니까 일주일은 적은 시간은 아니다

4000천자 정도니 한 11포인트로 4장? 아 잘 모르겠다 아무튼 쓰다보면 그거보다는 많이 쓸 테니 상관없다

조지 시걸에 대해서 쓰고 있는데 자료를 읽으면 읽을 수록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달력을 안 사서 확 시원하게 볼 수가 없네

수첩 뒤적뒤적 핸드폰 만지막 거려야만 달력을 볼 수 있다니 좀 생각보다 불편하다

그런데 분명히 어디선가 공짜로 받을 거 같다

생각보다 비싸다 난 일요일부터 시작하는 걸 선호하는데 무지루시에서 400엔이나 했다 

다른 데는 더 비싸고... 분명히 받을 거 같다 그러니 사지 말아야지 


데인 드한은 킬유어달링 프로모 끝나기가 무섭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로모 시작했네

바쁘겠다


얼마전에 온리 러버즈 레프트 얼라이브 보는데 로보캅 선단지가 있어서 봤더니...

왜 이렇게 로보캅 얼굴이 크게 나온 거지? 왜 얼굴뿐이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양쪽 귀 부분에 고무줄 거는 구멍이 있었다

아 고무줄 끼워서 가면으로 쓰라고~ 

흥행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

리부트 된 만큼 새롭고 세련된 이미지로 가야하는데 이건 뭐 타겟이 너무나 확실하게 정해졌네효 에효에효

 

암튼 새해가 밝았어도

전시까진 새해가 아닐 듯

눈 앞의 과제를 소중히 정성들여 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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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칠월칠석이다

일본어로는 타나바타


이야기가 로맨틱해서 그런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연인들의 날같은 이벤트가 많은 듯 하다 

도쿄 타워도 10시까지 오픈하고 일루미네이션으로 전망대를 꾸몄다고 아까 테레비에서 봤다

6월 27일 강평 전후에 정말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나름대로 바빴다 그리고 아직 몸이 더위에 익숙해 지지 않아서 너무 피곤하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데 날짜를 확인하려고 오늘 첨으로 휴대폰을 확인했더니... 앤디모리 보컬 강에 뛰어들었다고 친구에게 라인이 옴... 작년에도 탈법허브 즉 뭔가 마약같은 아마도 대마초가 아닐까? 를 해서 좀 문제를 일으키고 올해는 갑자기 해산한다고 하고 급기야 강에 뛰어들고... 오야마다 뭐가 문제인 거야... 가엽다... 안스럽다... 이번 투어 라이브 티켓 4개월 전부터 사뒀는데...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투어때마다 매번 가는 밴드였는데... 너무 속상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여러가지 쓰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았는데... 뭐 더이상 그럴 기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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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2년 나는 독서를 서른 권 넘게(한국어 일본어 반반씩)

연극을 5편

라이브를 10

오와라이 라이브 10

영화를 30편을 목표로 삼았다

 

현실은 처참하네

독서4권(한국어 1권 일본어 3권) 화집 많이 보긴 했는데 보기만 했지 읽지는 않아서 패스 논문도 좀 읽기는 했지만 진짜 필요에 의해 읽은 거라 패스 미술관련 제외하면 읽은 게 저거... 으으읔 처참하네

영화 2편

연극 0편

라이브는 그래도 반은 이뤘군 5

오와라이 라이브 ㅠㅜ 2

처참한 결과다...

 

진짜 영화는 ㅠㅜ

자막 읽기 싫어서 라는 핑계로 진짜 외국영화는 일본에서 한 편도 안 봤다

그렇다고 일본 영화는 별로 안 땡기고

강평이랑 대청소랑 집구하는 거 이것저것 겹쳐져서 오늘 생각해 보니 에반게리온도 못 보러 갔네... 급하게 유투브에 올라온 걸로 전에 개봉했던 것까지 보긴 봤는데

디비디 빌리는 데가 근처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머리 자르러 미용실 어디있나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 아 너무 다니는 곳만 다니니까 근처 지리를 잘 모르고 또 별로 관심이 없다 보이는 데에 스타벅스도 있고 슈퍼도 있고 거의 대부분 학교에만 있고... 웅 좀 더 즐기지 않으면 안 되는데... 즐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또 억지로 마음이 동하지 않는데 즐겨지지도 않고... ㅎㅎㅎ

한 땐 영화에 너무 빠져서 거의 개봉하는 거 다 보고 일주일에 4편보고 이럴 때도 있었는데... 이제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가 아니라 좋아했다 인 듯... 좀 슬프네 독서도 즐겨한다가 아니라 즐겨했다다... 뭐 옛날에도 정말 독서광 정도의 레벨은 아니었지만 나름 좋아하는 쪽은 꽤 팠었는데... 참 이렇게 환경에 따라 취미가 바뀌게 되니 좀 슬프고 서글프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들고...근데 지금은 그 쪽보다는 다른 쪽에 집중해야 할 때니 어쩔 수 없다 아니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해야지 그럴 시기이다 ^^

 

2013년엔 취미와 그림 학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방구석 취미보단 나가서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아웃도어파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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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레폿이 끝나고 그 다음날 할 게 없네?...

어제 그러니까 그제밤에 잠을 거의 못 자서 긴장해서 그런지 그냥 눈이 떠져버렸음

계속 검토검토검토했는데 레폿이라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에 양도 좀 많아서 금방 금방 읽으면서 검토 할 수 없었다... 2개나되고... 고쳐쓰기 2번에 검토 1번 반 정도? 적어도 3번은 하려했는데 아흨 암튼 이런 거지...

 

그래서 어젠 친구 만나서 전에 빌렸던 돈 갚고 친구가 그림 운송 부탁하는 데까지 옮기는 거 도와달라고 했는데 이게 꽤 무거워서!!! 둘다 옮기고 근육통에 시달림... 그리고 케익에 커피 한잔하고 집에 와서 무조건 취침 새벽에 3시 넘어서 일어나서 씼고... 좀 꼼지락대다가 5시 넘어서 다시 자는데 자지더라는 거가 놀랍다 자서 11시에 기상!

헤헤헤 암튼 레폿 제출은 생각보다 피말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제출하는 것도 너무 웃긴데

한국은 대개 큰 과제 한 학기에 1, 2번 중간 기말 안 겹기게 해서 수업 중에 내는데 일본은 짧은 에세이는 물론 학기중에 내는 경우도 있지만, 수업 종강하고 낸다 시험도 종강후에 친다 좀 문화적 쇼크였다 참 여유롭다 과제에 치이지 않는 게 좀 부럽기도 하고 좀 나태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복합적인 심정 성적도 3월에 나온다니... 헐 너무 느려 이나라는...

그리고 날씨 너무 안 추움 밤엔 좀 쌀쌀해 지긴 하는데 절대 막 아 손시려 넘 추워 얼굴 떨어져 나갈거 같아 이 정도는 아니라서 한국 가는 거 좀 무섭다... 영하 10도 이러던데 여긴 지금 낮기온 10도 정도일 때도 있는데?!

 

암튼 이제부터는 한자검정시험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자! 그림은 언제 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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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곧 현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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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근사한 미술관과 공원이 있는 줄 몰랐다

좀 헤매다가 사진 찍는 건 잊어버렸다 에휴휴

솔직히 이렇게 가까운은 오바고 자전거로 20분? 정도 걸리는데 거의 평지라서 편하게 갈 만 하다

폴 델보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다음주 일요일이 마지막 날이라 주중엔 시간이 안나고 내일은 약속이 있고 다음주엔 뭐가 있을 줄 모르니 오늘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떨어지지 않는 엉덩이를 겨우 방바닥에서 떼어내어 아주 아주 힘겨운 발걸음을 했다

그러나 역시 나가면 이리도 좋은걸! 자건거를 타는 건 아주 기분이 좋은 일이다 일본에서의 생활 중 가장 좋은 점은 자전거를 편하게 탈 수 있다는 일이다 차도로 달려도 인도로 달려도 오케이!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차도라고 알고 있지만 이건 일본애들도 잘 모름... 그리고 모두들 자전거의 일상화로 사람은 자전거를 자건저를 사람을 물론 차는 기본 서로서로 경계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언제나 어디서나 있기 때문에 그 흐름에 나를 맡기면 길을 뚫을 필요도 없고 아주 좋다 그런데 언덕이라도 있거나 하면...

학교에서 우리 집 사이에 아주는 아니지만 꽤 높은 언덕이 하나 있어서 학교 갈 때 조금 힘들다 그러나 가을이 되고 아주 편해졌다 여름에는 자전거 통학 절대 안 하고 봄만 되도 언덕 자전거를 끌고 오르면 아주 헠헠대고 땀이 난다

 

요즘 나의 낙은 슈스케뿐...

모티베이션을 언제나 끌어 올리고 유지하는 건 너무 너무 힘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체력이 너무나도 딸려서 금새 지치고 휴식을 요하는데 그게 주말이 아닌 주중이 되어버리면 정말 나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날이 주중에 가끔 오면 쉬거나 하는데 쉬면서도 자책이 계속되니 정말 쉬어도 쉬는 거 같지 않고 거지같은 기분이다...

슈스케는 매년 기다리는 선물같은 프로인데 올해는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재밌어서 토요일에 매주 보고 있다

로이 킴을 보면서 모티베이션을 끌어올리려고 노력중인데 가을이라 그런지 식욕이 장난아니고 또 너무 졸려서 잘 안된다...

 

 

친구랑 학교 근처에 있는 정말 5분거리도 안 되는 카페 겸 식사도 나오는 곳에 갔다 유일한 밥 셋트였는데 이게 완전 정갈한 일식이었다 주인 아저씨가 주문 받고 직접 만들어서 설마 전체는 아닐테고 뭔가를 만들어서 시간은 걸리지만 아주 만족할 만한 한상이었다 음료포함 1200엔 저녁이라서 맥주 마셨다 알콜류는 100엔 추가 >_<

학교에 손님 오거나 했을 때 학식은 너무 구리고 맛없으니 여기로 데려가면 체면 치레는 할 만한 곳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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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별로 기분이 안 좋아서 방금까지 4줄썼던 비관적인 글을 지웠다

잘 했다 잘 했어!

 

이화학연구소 라는 과학 연구소와 울학교 순수미술 중 일부과가 협력하여 그 연구소에 그림을 전시하는 프로젝트같은 게 있는데 오늘 그 연구소가 일반 공개날이라 보고 왔다

 

여러 체험 이벤트가 있었다

우선 내가 제일 기대했던 알콜 패치! 난 술이 별로 세지 않았다...

에코백에 잎을 테잎으로 붙으고 그 위를 콩콩 때려서 즙?을 나오게 해 에코백에 귀엽게 물들이는 것도 해서 에코백받고 작은 화분에 이끼도 심어서 이끼도 받아오고 쓰다가 생각나서 방금 물 줬다 뭔가 거꾸로 서는 팽이같은 것도 받아오고 뭐가 어떻게 거꾸로 선다는 건지 귀찮아서 읽기 싫다 뭔가 과학적인 원리의 설명... 지쳤다 오늘은... 연필도 받고 앙케이트 써서 볼펜도 식물 확대해서 보고 그거 프린트 해서 받아오고 사진도 찍어서 받아오고 아주 촌스런 노트와 마우스 패드도 받았다 덱스터가 살인할 때 피 뽑아서 보관하는 슬라이드를 넣는 상자같은 것도 받아오고 덱스터꺼보다 좀 더 크고 훨씬 굉장히 많이 싼티난다 플라스틱 ㅎㅎㅎ 아 쓸모없어 ㅎㅎㅎ

 

일반 공개 안 된 곳도 있어서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볼 수 있는 건 다 본 듯 내일도 오늘 같이 갔던 친구랑 아는 사람들 전시회도는데 이번 주에 너무 둘이 밖에 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좀 할 말이 없다 ㅎㅎㅎ 다른 여자애가 넌 그 애랑 얘기할 때 무슨 얘기하냐고 ㅎㅎㅎ 자긴 걔랑 무슨 얘기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할 말이 없다고 ㅎㅎㅎ 걘 자기 얘기를 열심히 하고 나는 그저 그걸 듣고 반응할 뿐 ㅎㅎㅎ 물론 내 얘기도 하긴 함 근데 다른 친구가 한 말도 완전 공감가긴 감 ㅎㅎㅎ 그래도 착한 아이다... 둘 다 착한 아이들이다...

 

아 나도 거대한 이 덩치를 버릴 수 있다면 버리고 작은 키 마른 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ㅎㅎㅎ

 

 

오늘 받아온 이끼 저 화분은 화분이 아니라 찻잔같다

아무리 봐도 찻잔인데?

그래도 귀엽게 잘 심은 듯

이제 나의 방에도 녹색이^^

 

 

PARCO 백화점에서 있었던 CHIM POM 개인전에서 찍은 사진

PARCO 라고 백화점 입구에 크게 간판? 네온이 걸려 있는데 그걸 자신들의 단체명의 앞자리를 따서 떼어서 전시 백화점에 가서 보면 정말  C P 없다 AR O 뿐 ㅎㅎㅎ

침포무 작품보면 정말 부럽고 대단한 건 역시 단체라서 가능한 그 행동력 기동성 파워... 그건 정말 대단하다 그래서 나도 좀 파워를 좀 받아왔다^^ 어라 근데 다 없어졌네 헤헤헤 다 써버렸나 봐~

 

저 네온이 변하는데 내가 네온 같은 걸 잘 못 본다 아니 그냥 평범하게 볼 수 있는데 저건 진짜 입구에서 주의를 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다 저거 타이밍 잘 맞춰서 안 강할 때 찍은 건데 강할 땐 정말 정신없이 번쩍거리고 음악도 너무 시끄럽다... 머리가 팽팽 돌 지경 강할 때 잠깐 지나쳤는데 정말 현기증 날 지경 왕복 2번정도 했는데 2번째에 헤헤헤 급하게 지나치다가 전시장에 넘어짐 ㅎㅎㅎ 헤헤헤 완전 챙피해 헤헤헤 완전 화려하게 소리도 크게 나고 헤헤헤 직원이 작품 부서준 질 알았나보다 나와서 막 쳐다봤네 헤헤헤 나는 몇 년전부터 넘어지면 절함 ㅎㅎㅎ 예의도 참 바르지 다행히 관객 몇 명 없었는데 다들 나의 공손한 절을 잘 받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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